모기한테 물리면 왜 간지러운거예요?
모기한테 물렸는데 왜 가려운거예요?
그리고 가려워서 긁으면 왜 부풀어 오르나요?
모기한테 안 물리는 법을 알수있을까요?
최대한 빠른 답변 부탁하겠습니닷!!!!!!!!!!!!!!!
우리 몸은 외부에서 들어온 히루딘을 침입자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 면역 반응에 의해 우리 몸에서는 '히스타민'이 생성됩니다.
이 히스타민은 알러지(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구요.
이 히스타민으로 인해 우리 피부가 가렵게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히스타민의 작용은 근육수축, 혈관확장, 소화샘분비촉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히루딘의 경우 우리 몸에 피해를 입히는 세균과 같은 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히스타민이 우리 몸에서 분비됩니다. 결국 이 히스타민으로 인해 되려 우리 몸이 피해를 입게 되지요. 이것을 과민반응이라고도 합니다.
모기는 6개의 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 2개의 침이 구멍을 뚫고, 2개의 침이 피부를 썰어낸 뒤에
타액관이라는 침이 그 구멍을 통해 들어가 타액을 분비합니다.
그 후에 흡혈관이 들어가서 피를 빨아냅니다.
이 모기의 타액 성분은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혈액이 응고하지 않도록 합니다.
보통 혈액의 응고과정은 다소 복잡한 과정에 의하여 처리되는데, 이것은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우게 됩니다.
혈관에 구멍이 뚫리면 혈관은 수축하여 혈액이 빠져나가는 양을 먼저 줄이게 됩니다.
그 후에 혈소판이 파괴되며 트롬보키나아제라는 효소가 방출됩니다.
이 효소가 칼슘 이온과 함께 '프로트롬빈'을 '트롬빈'으로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트롬빈은 혈장 속의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변화시키는데요
이 피브린은 실처럼 가는 섬유질이고, 이것들이 혈구들과 얽혀서 혈액이 응고하게 됩니다.
모기는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생물을 발표하는 통계에서 언제나 인간을 제치고 1위를 하는 생물입니다. 매년 70만~100만 정도의 인류가 모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모기의 흡혈에 관한 다양한 영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PBS 다큐멘터리 링크 : https://youtu.be/rD8SmacBUcU
모기는 독특하게 생긴 주둥이로 피부를 썰고 혈관에서 피를 섭취합니다. 주둥이가 톱날처럼 생겨서 썬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주둥이는 민감한 촉각이 있어서 신경을 피해서 혈관을 찾는다고 합니다. 또 타액을 분비하는데요. 이 타액에는 마취제 성분이 있어서 모기가 물리는 순간을 눈치채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모기의 타액에는 마취물질, 마취물질이 금방 퍼지게 하는 확산물질, 피가 굳지 않게 하는 혈액응고 방지물질, 혈관을 확장해 피가 잘 빨리도록 돕는 혈관확장 물질, 피와 함께 옮겨지는 세균이 면역세포의 공격을 받지 않게 하는 면역억제 물질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혈액응고 방지물질이 혈액속의 항체와 반응해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가렵다고 긇으면(모기때문만이 아니라, 모든 가려움에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성분이 분비되어서 더 가려워 집니다.
모기가 옮기는 질병은 정말 많지만, 한국에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옮깁니다.
해외에서는 말라리아, 필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서나일열, 일본뇌염, 상피병, 지카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조사하면 조사할 수록 새로운게 계속 나옵니다.) 특히 말라리아는 지역마다 원충이 다양하여 골치 아픈 질병 중 하나 입니다.
안녕하세요. 갸름한수염고래76입니다.
모기는 새끼를 낳기위해서 단백질이 필요하고 사람의 피를 빨아 이단백질을 공급받는다 합니다. 하여 모기는 암컷만 사람을 문다고 합니다. 모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었을때 피부는 손상이되고 이때 피부는 히스타민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히스타민이 분비되면 붓고 가려워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