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우디가 이런 행보를 보인 것은 이미 올해 3월 달 부터 입니다. 사우디는 지난해 미국의 갑작스러운 아프가니스탄 철군 결정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에 사우디는 대중 수출분의 위안화 결제 허용은 물론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통해 일명 '페트로위안'으로 불리는 위안화 표시 원유 선물거래 허용도 고려하는 등 중국과 한층 가까워지려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미국의 오일 머니가 많이 손상을 받게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