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지분증명방식(POS)으로 변경 하려는 움직임은 없었나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가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미 비트코인 채굴에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 해시레이트의 최고점 경신이 비트코인 진영에서도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비트코인을 지분증명방식(POS)으로 변경 하려는 움직임은 없었나요?
비트코인의 알고리즘 및 솔루션을 변경하려고 한적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탑재하려다 반대하자 부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자체적인 포크를 통해 생성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비트코인 캐시의 창시자 우지환은 비트코인 내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자 비트코인 처리방식을 외부에서 일부 처리하자는
세그윗 처리방식을 주장하다 처리않되어 하드포크를 통해 비트코인에서
분리 비트코인 캐시를 탄생시켰습니다.
비트코인의 채굴에 매년 40억달러이상의 에너지원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이에 여러번 비트코인의 과부하를 해결하고 처리속도를 개선하고저 하였으나
매번 실패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생성당시 10분마다 블럭이 생성되게 설계되었고 매번 반감기를
거치면서 난이도를 조정토록 이미 설계 되었습니다.
내년 반감기 이후로 85%이상이 채굴될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은
2100이후론 채굴이 종료됩니다. 그동안 아마도 더 좋은 기술을 접목시키려고
할것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하드포크를 거칠지 알수없습니다.
POS로 변경움직임이 앞으로 없을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비트코인의 PoS 변경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PoW방식을 고수하면서 사이드체인을 추가로 운영하여 비트코인의 가치상승과 활용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채굴 뿐만 아니라 채굴기 관련 산업 비중도 상당하기 때문에 쉽게 PoW방식을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사이드체인으로는 "리퀴드"와 "루트스탁"이 있습니다.
리퀴드 : 비트코인의 사이드 체인으로 빠른 거래속도(TPS)를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루트스탁 : 플랫폼 블록체인 처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댑(DApp)과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는 PoW검증방식을 변경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이며, 설령 검증방식을 변경한다 해도 사이드체인들의 블록체인 대중화를 통해 사용성을 인정받고, 그 당시 블록체인 생태계 흐름에 맞는 정책에 따라 어떤 검증방식을 채택할 것인지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