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모순을 그려낸 소설들은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계급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담아내며 민중의 고통과 저항의식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최서해의 '홍염'은 간도로 이주한 농민의 비참한 삶을 통해 일제 수탈의 현실을 묘사하였고 염상섭의 '삼대'는 세대 간 갈들을 통해 식민지 자본주의아 전통 가치의 붕괴를 그렸습니다. 이기영의 '고향'은 고향을 떠난 농민들의 좌절과 투쟁을 김유정의 '동백꽃'과 '봄봄'은 농촌의 순박함 속에 숨어 있는 경제적 고통을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