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짹 초등학교 3학년이다 보니, 친구 생일파티에 자주 초대받아서 갑니다.
그러면 그게 그렇게 부러운지, 다음 자기 생일때는 집에서 생일파티를 해달라고 하는데...
저희집이 좀 많이 좁습니다. 그리고 그 좁은데 물건도 너무 많다 보니, 누구를 초대하고 그럴만한 공간이 잘 안나옵니다.
아이들이야 마냥 친구집에 가서 논다고 생각하니 좁다 그런것은 잘 신경을 안쓰겠지만,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는 좁은 집에 괜히 놀러와서 자기집에 가서 이렇게 사는거 다 이야기 할까봐 그게 마음에 걸립니다.
물론 아이를 위해서 생일파티를 해주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만, 여건이 그렇게 좋지 않다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그냥 생일파티를 해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