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질문해여
강아지가 올해 8살인데 이때까지 화장실에 있는 배변패드에 잘 배변을 했는데 갑작이 주방에 굳이 들어가서 배변을 하네요 울타리까지 쳐도 굳이굳이 넘고 들어가 배변하는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하고 고칠방법이 있을 까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과거 어릴 때는 배변 패드나 지정된 장소에서 배변을 잘 헀으나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배변을 아무곳에나 하려는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원래 대부분의 동물들의 경우 자기 생활권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나, 지가가 배변하고 싶은 장소를 찾지 못하거나 몸이 안 좋아서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 병원이나 동물행동교정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주방이 자기의 화장실이라고 인식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믿고 의지하고 생각되는 것이 인식입니다 이제까지는 배변 패드가 자기의 화장실이라고 인식하고 하였는데 오늘 갑자기 그곳이 자기 화장실이 아니라 주방이 자기 화장실이라고 인식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 해야만이 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원인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배뇨나 배변을 실수하는 일이 잦아진다면 여러가지 상황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시고 처치를 시도해야합니다.
1) 어딘가 아플 때 : 방광염, 관절염, 결석, 내과 질환, 종양, 등으로 인하여
장애나 질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강아지들이 흔히 배뇨실수를 합니다.
2) 노화나 치매로 인하여 : 나이가 많은 강아지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영역표시 본능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배뇨를 함으로써 이 공간이 자신의 공간임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배뇨나 배변을 본 곳에서 조금이라도 냄새가 남아있으면,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여 (또는 영역표시 지역으로 인식하여) 계속해서 배뇨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장소에 대한 행동교정시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대에 배변실수를 하는 장소에서 강아지와 놀아주거나 간식을 줌으로써 그 장소가 “배변을 보는 곳이 아니다”를 인식시켜 주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있는만큼,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상태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6세 이상에서 갑자기 배변 행동의 변화가 생긴다면 우선 인지장애 가능성에 대한 자가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5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충족시키고 있는지 점검하시고
만약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 1개월 이상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강아지 행동변화를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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