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만성 췌장염 12살 강아지 영양제 성분
급성 췌장염 후 만성췌장염 진단받고 간 영양제, 췌장 보조제, 유산균, 저지방 사료 먹이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공복토를 해서 병원에 가니
영양제도 조지방 10% 미만으로 먹이라고 하셔서
간 영양제를 바꾸려는데요
원래 거는 조지방 10%, 조단백질 15% 이상이고
바꾸려는 거는
조지방 3.2%, 조단백질 23.8%입니다
조단백질이 좀 높은데 괜찮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췌장염을 앓는 노령견에게는 지방 함량을 낮추는 것이 단백질 수치보다 우선이므로 조지방 3.2%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만성 췌장염 관리의 핵심은 췌장 효소의 과다 분비를 자극하는 지방을 제한하는 것이며 조단백질 23.8% 수준은 신장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한 일반적인 강아지에게 큰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입니다. 공복토 증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지방 함량을 10%에서 3.2%로 대폭 낮추는 것은 췌장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고단백 식단이 신장 수치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영양제 교체 후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급성 췌장염 이후 만성 췌장염으로 관리 중인 강아지에서는 식단과 영양제 성분 중에서 특히 지방 함량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은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할 때 소화 효소 분비가 증가하면서 자극을 받기 쉬운데,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췌장염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저지방 식이와 저지방 간식·영양제 관리가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현재 비교하신 영양제를 보면 기존 제품은 조지방 10%, 바꾸려는 제품은 조지방 3.2%로 지방 함량 차이가 꽤 큰 편입니다. 췌장염 관리 관점에서는 지방이 더 낮은 제품이 일반적으로 더 유리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단백질 23.8%가 괜찮은지 걱정하실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췌장염 자체는 단백질 섭취량과 직접적인 연관이 크지 않습니다. 특별히 신장 질환이나 심한 간 기능 저하가 없는 상황이라면 단백질 함량이 다소 높은 것 자체가 췌장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회복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범위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만성 췌장염에서는 영양제 자체보다도 전체 식단에서 지방 섭취량이 얼마나 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지방 처방식 사료를 유지하면서 간식, 영양제, 화식 등 모든 음식의 지방이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