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루공.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요?
나이
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몰랐던 사실입니다. 아이가 양쪽 귀에 이루공이 다 나있더라고요. 유전인가 확인해보니, 아빠가 한쪽에 이루공이 나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귀에 염증이 나는것 아닌데, 그래도 수술을 해야 될까요?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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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루공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지금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며 선천성 이루공은 염증·합병증이
없다면 굳이 제거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주변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구멍에
분비물이 많이 생기거나 악취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으며, 주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은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부를 절개한 후 고름을
제거하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안정된 후 수술을 통해 이루공을 제거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주영 의사입니다.
수술 선택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평소에 염증을 심하게 일으키거나, 추후 염증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되어 미리 수술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루공 주위를 만지지 않고 붓기나 열감이 있으면 즉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보시며 관리하셔야 합니다.
이루공은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반복되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존재 자체로 수술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수술을 권고드리지 않습니다.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위생에 더 잘 신경 써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