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손녀의 정리정돈에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책과 장난감 양말 등 아무 데나 던져 놓는 습관은 몇 천번을 말해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만의 규칙도 세워야 하는 고학년들은 정리정돈은 꼭 필요합니다·
고학년에 올라가면 과목 수가 늘고, 준비물도 많아지기 때문에 저학년 때 자기주도적으로 정돈하는 습관을 들여두는 게 좋습니다
정리정돈 잘하는 학생이 학교 적응도도 높고, 생활태도 면에서 친구들과 선생님의 인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정리정돈법도 스스로 흥미가 안 생기면 ‘하기 싫은 일’이 됩니다
언제까지 치워라 밥먹고 꼭 치워라 왜 맨날 이러느냐 등의 소리는 이미 아이 에게선 잔소리로만 들릴 뿐입니다
손녀와 함께 시간을 내서 함께 방정리를 한 후 정리를 마친 공부방 사진을 찍어서 벽에 붙인 뒤 시간이 지난 뒤 흐트러진 모습이 보이면 사진과 비교해서 어떤 모습이 더 마음에 드는지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또는 손녀가 자기 물건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게 돕고, 방을 어떻게 정리하고 싶은지 연습장에 밑그림을 그려보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손녀분도 나름의 정리법과 패턴이 있을 것입니다
놀거나 공부할 때마다 매 번 물건을 정리하기보다는 하루 10분 정도 시간을 내서 자유롭게 정리시간을 갖게 하는 걸 권합니다
부디 손녀의 정리정돈 하는 습관이 즐거워지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