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는 왜 당당하게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를 인정을 안 하고 무시하는 건가요?
솔직히 한덕수 전 총리는 끝까지 대통령 권한 대행의 직무를 사퇴하고 무임승차하려고 한 것으로밖에 판단이 안 서는데요. 그리고 한 전 총리가 대선 후보로 나와서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을 것 같은데 왜 같은 소속의 후보를 내놓고도 단일화를 강요하는 걸까요?
전략인거죠. 이 또한 국힘당의 수 인듯 합니다. 현재 대선 후보가 너무 이재명후보로 몰아지고 있고, 이 기세를 꺾기도 힘든 상황이구요!!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 대선 승리 보다는 차기 당권 확보와 지방 선거의 공천권에 더 눈길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문수 후보보다 세력이 더없는 한덕수 후보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경선은 그냥 보여주기 식이였던 것 같고, 한덕수 총리를 앞세우게 되면 본인들의 입맛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허수아비를 세우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정말 치졸한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서 선출 된 후보를 이렇게 갑자기 단일화를 해라라는 말로 경선 과정 자체를 뒤집어 엎는 행위는 이제까지 본적이 없는 경우 입니다. 전대통령부터 다음 대통령 후보 선출까지 이래저래 국힘은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경선과정은 절대적으로 불리해진 선거판의 분위기를 다른 곳으로 당분간 돌리기 위해서 치른 의식일 뿐이죠.
그러니까 경선이 끝나기도 전에 한덕수 출마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던 것이구요.
국민의힘 정당내에서의 권력을
누가 잡는냐를 두고 이전투구하는
모습이라고 보여지네요.
만약 한덕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당내 기반세력이 없어 기득권을
놓지 않아도 된다는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무십일홍 권력무상이 떠오르네요.
단일화를 강요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한덕수 후보가 더 본선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측면도 있을 거고 그리고 서로 상호 간에 정치적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요즘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뒤에서 개입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현재 일각에서는 대선은 물건너 갔고 당권을 노린다는 일각의 추측이 나돌고 잇습니다.
그래서 한덕수가 대선후보가 되면서 당권을 친윤계가 장악하기 위한 수라는게 상당히 일리가 있다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