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수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경 차단 주사 치료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주변의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줄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할수도 있고 국소마취제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1년에 3-4회 정도는 시행하셔도 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허리 통증은 결국은 운동을 통해서 기립근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단순 염좌나 좌상부터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좌골신경통, 천장관절염등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 염좌로 인한 통증이 아니라면 평소 허리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고 통증 조절로 인해서 증상은 일시적으로 호전이 될 수 있겠지만 과사용으로 인해 경과는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해당 주치의와 잘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