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란 머리카락이 빠지는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궁금한게 머리카락은 가늘어지면
다시 굵어지진 않는가요?
약물치료를 해도 마찬가지입니까?
대머리는 그렇다면 모발이 가늘어지다가
결국엔 모발이 다 빠진건가요?
만져보니 가늘어진 모발이 없고 반질반질 하던데요??
끝으로 머리카락의 수명과 머리카락이 빠진 모공엔 평생 몇개의 머리카락이 나는지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탈모는 해당 부위 모낭이 약해지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뽑았을 때 모근 끝에 붙어나온 젤리 형태의 물질은 헤어캐스트라고 하며 모낭 내의 모근을 둘러싸고 있는 모근초의 세포군으로 모구벽의 각질세포가 붙어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구조가 잘 보이지 않다면 모근이 건강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