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민감한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이거나 아기 때 조용한 환경에서 자라 소음이 익숙치 않아 그런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는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킨다면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소음원을 즉시 차단해주시거나 장소를 이탈하셔야 합니다. 커가면서 대부분 둔감해져서 해결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성장하면서도 계속된다면 감각통합 이상 증상, 청각적 과민증, 자폐 스펙트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어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