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서울에서 살기 많이 힘든가요????
현재 여중생입니다.
원래 고향이 서울이라 어렸을때 서울에서 살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대전으로 내려와서 할머니랑 같이 살고 아버지께서만 8년동안 2주에 한번씩 주말마다 내려오셨어요. (7세부터 작년까지)어머니께선 대전에서 일자리 구해서 맞벌이로 두분다 늦게까지 일하시며 저랑 언니랑 동생을 먹여살렸어요. 그러다가 올해 아버지 회사가 일이 잘 되시는지, 8년에 이어서 쭉 멀리 떨어져 있는게 힘드신지 올해 부랴부랴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어요.
대전에 사귀었던 애들은 제가 서울로 이사를 간다니까 놀란 눈치였어요. 그런데 서울이 잘 사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곳인가요..? 제가 서울로 이사갔을때 애들은 장난식일수도 있겠지만 반응이
“서울로 간다고? 너 돈 많다.”
“돈 잘버나 보다.”
등등 이런 반응이였어요. 물론 저런 반응이 안좋진 않지만 주변 반응과는 다르게 저는 삐까번쩍하고 큼지막한 아파트나 주택에 살지 않거든요. 대전에 살았던 아파트랑 차이나게 복도식에 오래된듯한 낡고 허름하지만 아늑한 작은 아파트에 살아요.
반응이야 잘못된건 없지만 돈에 관련된 반응이다보니 비교가 되더라고요. 월세를 피해 겨우겨우 있는 돈에 맞춰서 전세로 살게된 집인데 내부는 몰라도 외부는 볼품없거든요. 그런데 애들은 절 돈 많은 애로 생각하니까 나중에 서울 놀러올때 저희 집보면 얼마나 실망스럽고 당황할지, 어이없을지, 웃길지..
애들한테 저희집을 숨기고 싶고, 알기전까지는 잘사는척을 해야할거 같아서 숨막혀요. 원래도 돈이 전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럴때마다 점점 더 돈이 전부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는 집과는 다르게 서울과 대전 애들보다 용돈은 더 받는데 그게 괜히 사치부리는거 같고..
사실 서울에서 사귄 친구들보다도 저희 집이 볼품없어요. 서울에서 사귄 친구들 집은 제가 생각했던 삐까번쩍하고 큼지막한 아파트거든요. 강남에 살고있지도 않은데 저만 이런 집에 사니까 비교가 안될수가 없더라고요. 서울 애들한테도 집에 오라고 초대도 못하겠고.. 주변 애들 살아봤자 큼지막한 곳에 사는데 저희 집 놀러가봤더니 차이나게 작고 허름하고 아늑하면 친구들 반응이 바로 보여서 그저 헛웃음만 나오더라고요.
저희 가족만 이런걸까봐 괜히 수치스럽고 가난해보일까봐 겁나요. 애들 눈에 쉽게 안들어올까봐 겁나요. 서울이 원래 살기 많이 힘든편인가요? 서울에 거주한다고 하면 다들 돈 많다고 생각이 드나요? 알고보니 돈이 많지 않으면 하찮게 느껴지고 실망하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울 네 살기힘듭니다
서울에서 작은 전세방 구할돈이면 지방에선 훨씬 큰 자가 구할수 있을정도로 매우 금액차이가 큽니다
그리고 친구들 놀러와서 집작다고 실망하면 오히려 당당하게 나가세요 서울집값이 얼만지나 아냐고 이것도 잘구한거라고 말이죠
집작다고 볼품없어졋다고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
그래도 가족이있잖아요 그게 정말 크더라고요 아직 어리셔서 못느끼실수도있지만 몸 건강한 가족이 곁에있다는것만으로 감사하게됩니다
사람은 모두 똑같습니다.
겉모습만 서로 다르게 보이려고 노력해서
작성자님이 느끼거나 보이기에 그렇게 받아들일수 있지만 사실 주변 사람들도 나와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있죠. 세상에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스스로 특별해지지 않는다면 말이죠.
서울이란 도시는 인구과밀이란 단어도 있조! 그만큼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많이 산다는 말이겠죠!
있는 사람들은 몰라도 없는 사람들은 많이 힘들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이라고 다 좋지만은 않아요~~~
아무래도 서울 집값이 어마어마하다 보니 다른 곳보다는 집 구하기가 쉽지가 않죠.
아직 중학생이라 그런 부분이들이 신경쓰이겠지만, 세상에 나보다 잘 살고 잘난 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반면, 나보다 잘 못 살고 잘나지 못한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많구요.
나보다 잘난 사람들만 쳐다보면서 초라하게 느낄 필요도 없고 나보다 잘나지 못한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안도감이나 우월감 따위 느낄 일도 아닙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돈 많고 잘난 사람 중에 불행한 사람 많고, 내가 봤을 때 돈도 없고 잘난거 하나 없는 것 같은 사람 중에 행복하게, 성실하게, 보람있게 사는 사람 많습니다.
돈 많고 잘나고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지금 학생 본분인 공부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강원도 거주민입니다.
서울로 처음 대학을 갔을때 너무 힘들었던게, 나도 힘든데 양옆을 봐도 다들 여유없는 분위기에 찌들어 사는게 보였습니다.
서울사는게 물론 좋은점들도 있고 다른 이유로 나쁜점도 있겠지만 분명 고려해보셔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누구보다 열심히 지식을 전해드리고싶은 누구보다 열심히입니다.
서울이 아무래도 다른곳보다 집값이 비싸서 부자인줄 아는것입니다.
부러워서하는것같아요
너무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답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안녕하세요 알뜰한박새 245 입니다.
우선 사람들이 서울에 산다고 하면, 돈 많나 보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하지만 서울에 사는데 돈이 없다고 해도 하찮게 보지는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