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성숙한바위새231
성숙한바위새23123.03.07

심장병으로 1년간 약을 복용하고있고,심비대증이 있다고,기침이 잦아들지 않는데 기침이 줄거나, 멈출만한 방법 없을까요?

나이
15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중성화 수술
1회

저녁,새벽에 기침이 심해서 건강검진 받아서 알게되었고,기침이 잡히는거 같았는데 다시금 기침이 잦아지고 있고 현재 심장병c단계에 들어왔고,이뇨재3개월째 복용중입니다.

병원에선 심장이 비대해져서 기관지를 누른다고 하는데,

이뇨재를 먹으면 심장이 조금 줄어드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보통 폐수종 원인으로는 노화, 폐렴, 심장질환 (심장비대 등)으로 나타납니다.

    현재 강아지가 심장비대로 인해서 호흡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비대로 인해 폐의 공간에 물이차서 공기가 제대로 드나들지 못해 호흡이 가파집니다. (폐수종)

    물을 빼내기 위해 이뇨제와, 산소처치가 제안됩니다.

    집에서 해줄 수있는 방법은 극히 제한됩니다. 강아지가 흥분을 하지않게 하기, 비만도를 낮추기, 목줄하지 않기 등

    심장병은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약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처치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심장병이 있는 강아지가 갑자기 기침이 심해진다면 폐수종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폐수종은 없는데, 심장약만으로 기침이 잡히지 않은 경우 기침약을 같이 투약하기도 합니다.

    만약 너무 기침이 심하다면 흉부방사선 검사를 해보시고 담당 수의사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교과서적으로는 심장의 크기가 감소하지 않는다는게 정설이나

    실제 필드에서 경험해 보면 많은 경우 이뇨제의 농도를 높이면 심장의 크기가 감소합니다.

    또한 심장 질환이 있는경우 미세하게 폐포에 물이 쌓이면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하고

    폐포의 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폐포내 대식구의 농도가 감소하여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침의 증상 자체는 심장에 무리를 주는 악순환이 돌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필요에 따라 약물의 농도를 높이거나 약물의 종류를 전환할 필요, 항생제 등 폐렴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