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곤충기〉에 따르면 소똥구리가 12시간 동안 배설한 양이 자신의 체중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소똥구리는 다른 풍뎅이와 달리 배설물을 공 모양으로 뭉쳐 은신처까지 굴려 간다고 합니다. 교과서에까지 등장할 만큼 친숙했던 소똥구리가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멸종됐는지 보이질 않네요.
안녕하세요. 수려한오징어275입니다.소똥구리는 풍뎅이와 같은 종류라 보면 됩니다. 하지만 비슷하되 다릅니다. 소똥구리는 소똥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식동물의 똥을 먹이로 삼는다. 다른 곤충과의 차이점은 한 번 입을 대면 계속 먹기 때문에 먹으면서 싼다는 것입니다. 〈파브르 곤충기〉에 따르면 소똥구리가 12시간 동안 배설한 양이 자신의 체중 이상이었다 합니다. 소똥구리는 다른 풍뎅이와 달리 배설물을 공 모양으로 뭉쳐 은신처까지 굴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