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세상은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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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데려온 유기견이 있는데요 고민이 있습니다.
이 유기견이 저만 보면(다가가면) 으르렁 거리고 도망치려고 하고 저희 집에 온지 3개월이 다 되가는데도 이렇거든요
그냥 모르는척 하고 지내면 다가온다고 해서 몇주동안은 그래봤는데 다가오기는 커녕 똑같습니다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자는 무서워 하지 않는데 남자인 저는 무서워 합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남자 조카도 무서워 하더라고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친해질수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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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기견은 과거 남성에게 학대를 당했거나 남성에 대한 사회화 경험이 부족하여 특정 성별에 공포심을 느끼는 남성 공포증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들은 체격이 크고 목소리가 톤이 낮은 남성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기 쉬우며 3개월이라는 시간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다가가거나 만지려 하지 말고 시선을 피한 상태에서 반려견이 좋아하는 간식을 바닥에 간간이 던져주며 남성의 존재가 긍정적인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서 있는 자세보다 앉거나 엎드린 자세로 몸집을 작게 보이게 유지하고 반려견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먼저 다가올 때까지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며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급격한 움직임이나 큰 소리를 자제하고 일상적인 관리 외에는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며 아주 천천히 신뢰를 쌓는 과정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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