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과전류와 과부하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포함 관계가 있는 개념입니다.
먼저 과전류(Overcurrent)는 말 그대로 회로에 정격보다 큰 전류가 흐르는 모든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과부하나 단락(쇼트) 등으로 인해 전류가 정상보다 많이 흐르는 상태를 모두 과전류라고 합니다.
반면 과부하(Overload)는 설비의 정격을 초과하는 부하가 걸려 정격보다 조금 큰 전류가 일정 시간 이상 흐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모터에 너무 큰 부하가 걸려 정격전류보다 큰 전류가 계속 흐르는 경우가 과부하입니다.
차단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동작합니다. 일반적으로 과부하처럼 비교적 작은 과전류가 지속될 때는 열동 방식으로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차단되고, 단락처럼 매우 큰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를 때는 전자식 또는 자기식으로 즉시 차단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과전류는 큰 범위의 개념이고, 과부하는 그중 한 종류의 상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