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류와 과부하는 어떻게 다른가요?

차단기 관련 내용을 공부하다 보면 과전류와 과부하라는 용어가 함께 나오는데 두 개념의 차이가 헷갈립니다. 과전류는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과부하는 어떤 상황을 말하는 것인지, 또한 차단기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과전류와 과부하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포함 관계가 있는 개념입니다.

    먼저 과전류(Overcurrent)는 말 그대로 회로에 정격보다 큰 전류가 흐르는 모든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과부하나 단락(쇼트) 등으로 인해 전류가 정상보다 많이 흐르는 상태를 모두 과전류라고 합니다.

    반면 과부하(Overload)는 설비의 정격을 초과하는 부하가 걸려 정격보다 조금 큰 전류가 일정 시간 이상 흐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모터에 너무 큰 부하가 걸려 정격전류보다 큰 전류가 계속 흐르는 경우가 과부하입니다.

    차단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동작합니다. 일반적으로 과부하처럼 비교적 작은 과전류가 지속될 때는 열동 방식으로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차단되고, 단락처럼 매우 큰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를 때는 전자식 또는 자기식으로 즉시 차단하게 됩니다.

    정리하면 과전류는 큰 범위의 개념이고, 과부하는 그중 한 종류의 상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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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과전류라고 하는 것은 전선의 기준보다 많은 전류양을 통틀어서 얘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과부하는 기기를 너무 많이 연결해서 전력이 넘친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과전류 안에는 순간적으로 흐르는 단락 같은 고장도 포함이 되고요. 차단기는 이런 고장을 감지해서 전기를 끊어줍니다. 그리고 과부하는 열을 서서히 식히면서 떨어지고, 단락은 순식간에 바로 떨어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