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생은 결국 결정돼 있을까요 아님 자신의 성취의 산물일까요
유전학자들은 사람의 선택과 살아갈 길도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말합니다. 지능 취향 성격등이 이미 유전적이라 제한된 영역에서 결정된 삶을 살아간다고 하는데 정말 유전적 요인이 클까요 아님 의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수 있을까요
결정됐다고 말할 수 없죠
본인 의지도 의지인데 주변 환경이나 운도 따라주는게 인생이잖아요.
어릴 때 가정환경 때문에 불우했었어도 나중에 좋은 친구나 사람을 만나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거고
반대로도 좋은 환경에서 자랐어도 한 번 안 좋은길로 들어갔는데 영원히 못 나오는것 처럼..
사람 인생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뭐
결정론이 생각나네요ㅎ
과거의 원인이 미래의 결과가 되며, 이 세상의 모든 사건은 이미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때에 이루어지게 되어 있었다.
어느정도는 맞고 어느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예요.
결과가 만약 정해져있다고 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게 사람의 미래잖아요.
중요한건 자유의지 즉 내가 이렇게 하기로 선택, 결정하는 거예요.
스스로 결정한 사람과 흘러가는 대로 맡기는 사람의 마인드는 참 달라요.
한 예로 금수저들이 가진 부도 부럽지만 더 부러운건 그들의 마인드예요.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고 성공을 위한 시행착오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같은 결과가 나와도 내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간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눈은 참 초롱초롱합니다.
저는 그런 마인드가 좋은 운, 좋은 기회를 끌어당긴다고 생각하구요ㅎ
사람은 살아오면서 접한 경험들과 타인으로부터 또는 바깥세상으로부터 들은 말들로 자신을 규정하면서 살아갑니다.
긍정의 규정이든 부정적 규정이든 말입니다.
자아인식이 중요하고, 그것이 현실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자신의 내면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규정짓고 있는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는 자기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전적 소인이나 주어진 환경에 의해 경험되는 현실이 편향적이 될 수도 있어서 선택과 길이 예측가능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그러한 편향적이거나 제한적 조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좋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론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인데, 그 의지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내고 부리는 것은 무의식의 영역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