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아지가 개껌을 뜯다가 입에서 피가나는걸 목격 했습니다 5개월 차인데 이빨이 빠진걸까요?? 보통 빠진다면 어디부터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앞니나 송곳니부터 먼저 유치가 생기니 보통 유치가 나는 순서부터 자연적으로 빠지니 앞니부터 빠지고 그 후 영구치가 나는것 같습니다.
사람도 이를 뽑으면 어느정도 출혈이 생기니 강아지도 어느정도 피는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치의 경우 인위적으로 뽑아야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피가 너무 많이 난다고 한다면 병원 가셔서 검진 받아보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
보통 강아지의 유치는 4-5개월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10-12개월 정도에
모두 빠지게 됩니다.
유치가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지혈이 되었다면 큰 문제 없어보입니다.
다만 딱딱하거나 아이 구강 크기에 맞지않는 큰 개껌등은 잇몸손상을 일으키며 이때문에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에 너무 딱딱하지 않은 개껌을 급여해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어금니에 해당하는 구치부터 하나씩 빠지기 시작하지만 비숑과 같은 소형견의 경우 인간에 의한 교배로 인하여 두상과 치아 크기의 균형 이상으로 잔존 유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후 중성화 수술을 할때 주치의와 협의하여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잔존한 유치를 일괄로 제거해 주시는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