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생때부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건강검진 받으면서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방된 피임약 복용하면서 생리 주기를 맞추려 했으나, 쉽게 되지 않아서 우선 경구피임약을 더이상 안먹었습니다. 그래도 2-3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 정도여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4개월째 생리가 없어서 미뉴렛을 약국에서 처방 받아 14일째 먹고 있는 중입니다. 약사님은 호르몬 함량이 높고, 현재 생리 안 한지 너무 오래 돼서 2주만 먹고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지난 1주전부터 편두통이 심해졌고 아침저녁으로 타이레놀 두알 씩 안 먹으면 가만히 앉아있는 거 조차 힘들더라고요. 현재는 14일째가 되어 복용을 중단 할 것이고 추후 편두통 증상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1. 5년 전부터 만성 편두통이 있긴 했는데 해당 경구피임약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 혹은 다음에 생리 주기를 맞추기위해 경구피임약을 복용한다고 했을 때 미뉴렛 외에 추천받을 약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