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성을 한번 보셨다면...밤하늘에 꼬리를 달면서 불꼬리처럼 떨어지는데요..
운석이 대기로 진입할 때는 엄청난 높은 속도로 떨어집니다.
대기 분자와 운석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공기 압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운석 주변에 압축 열이 생성되죠.
운석이 대기와 마찰하면서 점차 속도가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마찰 열이 생성되고..이는 운석의 표면과 대기 사이에서
열에너지로 변환되며, 운석의 표면 온도를 상승시키게 되고 마찰 열로 인해 운석의 표면은 매우 뜨거워집니다.
이 뜨거운 표면은 주변 대기와의 열 확산을 통해 열을 전달합니다.
이때, 대기 분자들은 운석 표면에서 받은 열을 흡수하면서 자신도 열을 얻습니다.
운석 표면과 대기 분자들 사이의 열 에너지 교환으로 인해 운석 주변에 플라즈마가 형성되는데요..
플라즈마는 이온화된 가스로, 높은 온도와 밝은 빛을 방출하는 것이죠..
이때 발생하는 빛이 우리눈에 '불'로 관측되는 것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