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다가, 문득 코로나 아니냐는 말을 들어서 이틀 전에 사용기한이 남아있는 자가키트로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습니다.
15분 기다릴 것도 없이 용액이 흡수가 되자마자 c선이 나타나기도 전에 t선이 생겼고, 잠시후에 c선도 생겼습니다. 게다가 c선보다도 t선이 확연히 진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일줄 알았는데, 오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니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틀만에 바이러스가 사라지진 못할 것 같은데,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가 궁금합니다!! 계속 몸이 안좋은 걸 보면 바이러스가 없어지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게 아닌걸까요..?
자가키트 검사 원리와 관련이 있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서 한 코로나 검사 방식과 관련이 있는 건지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