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품종마다 나이가 정해져있다기 보단, 4~5kg의 초소형견이 아닌 소형견이 보다 오래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유는 대형견이나 체고가 큰 강아지에 비해 심장이 전신으로 혈류를 보내는 데 부하가 적은 편이여서 혈액 순환이 상대적으로 잘 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미 심장병이 들어온 상태라면, 동물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내과적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신장기능 및 간 기능은 최소 3개월 정도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리체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살 경우 최근 16살 정도가 평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