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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2.12.10

부황과 피를 빼서 하는 부황의 차이점은 뭔가요?

나이
30
성별
여성

침을 놓지않고 하는 일반 부황과 피를 빼면서 하는 부황의 차이점은 뭔가요?

각각 부황을 어떨때 하면 도움 되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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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0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외국 스포츠 선수 및 유명 연예인이

    어깨 허리등에 부항 자국이 생긴 채로

    다니는 모습이 포착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부항에 대한 관심 및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질문에 언급하신 부황은

    며칠 못 먹어서 누렇게 뜬 상태이고

    바른 명칭은 부항입니다.


    부항은 붙일 부에 항아리 항자를 써서

    작은 항아리를 몸에 붙이는 시술입니다.


    옛날에는 항아리뿐 만 아니라

    물소뿔 대나무통 사기유발등

    다양한 자연제품을 이용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한의원에서는

    의료 보험적용이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부항컵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질문 답변

    부항은 적용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건부항은 마를 건을 써서

    피를 뽑지 않는 요법.

    습부항(자락관법)은 젖을 습을 써서

    피를 뽑는 요법.

    유주부항요법은 피부에 오일을 발라

    부항을 상하좌우 움직이는 요법.


    한의학에서는 부항에 대해서 설명할 때

    1

    음압을 형성해서

    2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3

    어혈을 제거한다고

    설명을 많이 하는데요.


    습부항은 어혈을 더 직접적으로

    바로 제거하는 방법이며

    감염의 위험. 빈혈쇼크의 위험등이

    있으니 한방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해야 합니다.


    답변이 되셨기를요~^^

    토일요일은 휴진이라

    맘 편하게 답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