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좋은 만큼 위장장애 부작용도 심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따라서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커피와 함께 복용하면 속쓰림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 포함된 탄닌 등의 첨가제가 약성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음주 후 복용하면 간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복용 중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