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2년동안 육아휴직을 해오다가 이번에 다시 직장에 복직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는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지만 아침에 가는 시간도 빨라지고 데리러 가는 시간도 늦춰지다보니 상황에 적응하기 힘들어 합니다. 눈물도 많아지고 떼도 많이쓰게 되는데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가슴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아이와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해 아이와 함께 놀아주세요.
육아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질이 더 중요합니다. 비록 지금은 시간이 안되어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도 퇴근하고 아이를 만나는 시간부터 자기 전까지 아이와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셔서 아이가 엄마아빠와 즐겁게 시간을 짧지만 굵게 보낼 수 있게 해주시고요 주말에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시면 아이 또한 정서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안정감을 갖고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