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였던 것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자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 인한 국내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미국을 따라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상의 원인은 '인플레이션'인데, 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던 이유는 바로 지난 코로나 시기에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국가 경제가 침체될 것을 우려하여 거의 0%에 가까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화폐의 유동성을 높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유동성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결국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유동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국가는 이 화폐의 유동성을 줄이기 위해서 기준금리를 올렸던 것이며, 미국의 경우 작년 6월 9.1%까지 치솟았던 인플레이션율이 지난 4월초 기준으로 5%까지 하락하면서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게 되면 소비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악화와 구조조정이 발생하게 되면서 국가의 경기침체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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