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치과의사마다 치료철학이 다른 부분이 있고 이는 어떤게 맞고 다른 것은 틀리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종종 몇몇 유명 의사분들께서 자극적인 멘트를 이용하여 과소치료와 저가의 치료비를 앞세워 본인의 치료철학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광고합니다. 그리고 환자분들께서도 종종 비용이 낮은 치료계획을 더 옳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도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당연히 당장은 치료를 안하거나 치료를 하더라도 치료비용이 낮은 치료계획이 보다 좋다고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치료를 계획하는 입장에서는 예지성 있고 보다 안정적인 치료결과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반영이 되나 치료계획은 의료진에 의해 수립되는 것이므로 의료진이 아닌 일반인의 관점에서 이를 섯불리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한 의료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