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화든 본인이 옳다도 하시는 어머니세요.. 틀린건 다 상대탓ㅠㅠ 어떻게해야할까요?
저희어머니는 화를 잘 내세요...
연세도 많고 욕도 잘하시고...
같이 있음 심장이 쿵쿵 뛰어요...
잘되면 자기덕분 안되면 내탓(상대방탓)
음식점가면 늘 음식투정
근데 엄마 의사에 반대의사 표현하면 화를 막 내시며 진정이 안되요....ㅠㅠ
언성이 커지고... ㅜㅜ
명정에 사위밥도 안주시는... ㅠㅠ
그래서 제가 민망할때도 많았답니다...ㅜㅜ
그러다 결국 뭐 저랑 문제 도 있고 다른이유였지만 전 혼자 이혼하고 아이키우고 있는상황이고
혼자 아이들 키우며 힘들어 죽겠는데 새아빠랑 자기사이를 해결해달라는 엄마...ㅜㅜ
이런 엄마를 어찌해야하나요?
새아빠가 엄마집 근처에 따로 월세방에 사세요...
매일 욕하고 싸우고 경찰오고 때리고 싸우고 또새아빠 외도하고 욕하고 싸우고 때리고 경찰오고 ㅠㅠ
그러다 새아빠는 외도하고 또 싸우고 ㅜㅜ근데 전 그새아빠가 이해가 간답니다.
근데 엄마는 자꾸 그 새아빠 욕을 합니다. 내가 가만히 있는데 지를 때를더나... 그럽니다...ㅜㅜ
네.. 저희새아빠 매맞는 남편이였어요...
그걸보고 산 저나 저희언니는 큰 트라우마였고요....
그트라우라로 아직도 40대인 저희언니는 술집을 전전하고 살아요...
근데도 엄마는 돈밖에 몰라요... 엄마는 아직도 자기 잘못을 몰라요...ㅜㅜ 그래서 미워요..
너무 아픈과거에 전 아직도 힘든데.. 그리고 언니는 아직도 저리살고 철도없고..저한테 매번 돈빌리고 안갚고
근데도 왠지 전 또 나이들어 새아빠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가 불쌍합니다.
제 제아들이 커서 중학생인데.... 제가 울는걸 보며 엄마 바보냐고.....
할매 버리라며.... 이모 버리라며....
저 어쩌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드님이세요
나와 언니 엄마는 이생에서는 이미 글렀어요
인내하고 살아갈 부분인데요
중학생인 아들에게 이런 삶을 학습시키면 않되지 않을까요?
부모 자식은 천륜이라 버리고 갈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엄마에게 할매 이모 버리라고 했다면
이아이에게 가족은 짐으로 인식 되어 버렸고
그것이 굳어버리면 지금 어머니에게도 똑 같은 얘기를 할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너무 아프잖아요
아이를 위해서 친정집과는 선을 그으셔야겠어요
지금은 내아이에게 집중할때인것 같습니다
저는 두분이 친정과 좀 떨어진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아이에게 친정얘긴 않했으면 좋겠고 친정식구일에 더이상 개입 않하셨으면 좋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아리따운안경곰38입니다.
ㅜㅜ 정말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아무도 대신 답을 줄수없는 사연 이네요.
저도 이런저런 사연에,
님과 비슷한처지였지만 ,
힘든 과정들을 법륜스님 법문을 유툽으로보며,
서서히 생각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상황이 달라진건 없지만
지금은!!!!
제일 중요한 제 마음이마음이 편안 합니다.
도움 되실겁니다
안녕하세요. 유생판다입니다.
어떤 조언을 드려도 이미 디 해보신 방법일거 같습니다...정말 막막할거 같아요..대화가 가장 좋은 방법인데 통하지 않으니..잠시 떨어져 보시는개 어떨까 싶습니다만 가족이기에 이런말조차 조심스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