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아프다는 소리를 내면 다른곳으로 가버리는건 흥미를 잃었다기 보다는 "오늘은 아파하는군" 이라는 생각을 하여 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5개월령 미만인 시기에 장난으로 물때 충분히 아프다고, 하지 말라고 표현을 하지 않은 경우 이런 식으로 깨무는 행위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사회화 시기라 다른 존재가 자신의 무는 행위에 의해 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약한것이죠.
앞으로도 깨물때마다 아프다는 정확한 의사표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표현도 안해놓고
"옵하!!! 옵하는 내가 아플꺼라고 생각하지 않아? 어뜨케 그럴 수 있어? 우리 헤어져" 라고 할 수 없는 입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