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는 함부로주워오는게 아니라는데 맞나요?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집앞에버려져있던 작은서랍장
멀쩡해서 집에갖고와서 썼거든요
근데 인터넷하다가 가구는함부로 주워오면안된다는글을봐서 찾아보니 무서운얘기들이;;;많네요
그냥 미신일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버리는게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가구는 함부로 주워오면 안되는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요. 버려진 가구에는 귀신이 씌여있다고 하여 주워오면 안된다는 미신이 있는데요. 그건 말그대로 미신일뿐입니다. 가구를 새로 장만한 가정에서 내놓은 가구일 수도 있고한데 귀신이 씌여있다는건 말이 안되죠. 주워온 가구를 리폼해서 쓰는 사람들도 많으니 심적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당장 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디서 온 물건인지도 모르고 솔직히 말해서 누가 썼던 물건인지도 모르고 이곳 저곳 떠돌던 물건일수도 있는거잖아요 ...
괴담으로 귀신 붙어온다는 괴담이 많은데
겁없이 남이썼던 물건을 가져다 쓰는것은 옳지 못한 행동입니다....위생상으로도 안좋을수 있으며.. 저는 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미신이라고 하는데, 믿고 안 믿고의 문제는
각자 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려보자면,
모든 물건에는 기운이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특히 나무라는 것에는 더 기운이 깃들기 쉬운데,
우리가 나라나 그 마을에 오래된 나무를 함부로 베면
안 좋은 일이 생기고 가뭄이 들고 하는 옛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집 마당에 있는 나무를 함부로 베어버리면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틈 나무에는 특히 더 어떤 기운이 있는데,
그 가구가 어떤 가구 인지도 모르고 내다 버린 것을
주워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죽은사람이 쓰던 가구 일 수도 있고,
이혼한 부부가 쓰던 가구일수도 있으니까요.
단순하게 욕을 잘하는 사람이 직장동료라 칩시다.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싫고 마음이 무겁고
욕을 너무 많이 하니 같이 있고 싶지 않지요?
그만큼 기운이라는게 무섭습니다.
그래서 보통 선물도 운 좋은 사람이 주는 선물을
받아야 나도 잘 풀린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좋지 않을 수도 있는, 알 수 없는 것을 일부러
가져와서 그 불안을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님이 이미 그 가구를 오래전에
주워오셔서 별 탈없이 쓰셨다면
그냥 쓰셔도 될 듯 합니다.
이미 지금까지 무탈하다면 별 의미 없이
버린 물건 일테니까요.
하지만 앞으로는
물건이든 뭐든 항상 쓰던 사람의 기운이
깃든다는 거 어느 정도 염두해주시고,
남이 쓰던 물건을 주고 받을 때는 어느정도
확인이 된 물건만 거래하시고,
그런 물건을 내가 사는 공간에 들일때는
항상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