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신이라고 하는데, 믿고 안 믿고의 문제는
각자 소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려보자면,
모든 물건에는 기운이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특히 나무라는 것에는 더 기운이 깃들기 쉬운데,
우리가 나라나 그 마을에 오래된 나무를 함부로 베면
안 좋은 일이 생기고 가뭄이 들고 하는 옛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집 마당에 있는 나무를 함부로 베어버리면
안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틈 나무에는 특히 더 어떤 기운이 있는데,
그 가구가 어떤 가구 인지도 모르고 내다 버린 것을
주워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죽은사람이 쓰던 가구 일 수도 있고,
이혼한 부부가 쓰던 가구일수도 있으니까요.
단순하게 욕을 잘하는 사람이 직장동료라 칩시다.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싫고 마음이 무겁고
욕을 너무 많이 하니 같이 있고 싶지 않지요?
그만큼 기운이라는게 무섭습니다.
그래서 보통 선물도 운 좋은 사람이 주는 선물을
받아야 나도 잘 풀린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좋지 않을 수도 있는, 알 수 없는 것을 일부러
가져와서 그 불안을 함께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님이 이미 그 가구를 오래전에
주워오셔서 별 탈없이 쓰셨다면
그냥 쓰셔도 될 듯 합니다.
이미 지금까지 무탈하다면 별 의미 없이
버린 물건 일테니까요.
하지만 앞으로는
물건이든 뭐든 항상 쓰던 사람의 기운이
깃든다는 거 어느 정도 염두해주시고,
남이 쓰던 물건을 주고 받을 때는 어느정도
확인이 된 물건만 거래하시고,
그런 물건을 내가 사는 공간에 들일때는
항상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