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미분양이 끼치는 영향을 알고싶어요
최근 부동산 미분양으로 건설사에 위기가 닥쳤는데요.
왜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부동산 영끌해서 대출금 부담에 이자율 조정 하자는 말 나왔을때는 개인이 돈벌라고 벌인일을 왜 돕냐고 난리는 치던데요.
건설사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은행돈 땡겨서 사업을 한건데. 이익이 났을때는 가만히 있고, 지금처럼 안좋을때는 나라에서 돕는다?? 이게 말이 되나요??
아무튼 이렇게 나라에서 돕는다면, 자금 회수는 하나요??
돈이 어마어마하게 투입될텐데, 이런것이 미래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의 미분양이 발생하게 되면 건설사들의 PF대출은 상환되지 못하고 건설사 자체자금으로 상환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PF대출금은 건설사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금액이라서 잠시 정부가 해당 자금을 건설사보다는 증권사를 통해서 지원을 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같이 부동산 경기침체가 너무 확실한 상황에서는 향후 자금회수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공적자금이 투입된 상황이라면 추가자금을 더 투입해서 큰 건설사들만 살려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큰 건설사들까지 부도가 나도록 내버려둔다면 그 경제적 여파는 세금을 투입해서 손실을 보는 금액보다 더 큰 국가적 경제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건설사들의 하청업체들은 대부분 어음을 주로 받기 때문에 지금도 현금을 지급받지 못한 업체들이 꽤 많이 있을 것이다 보니 건설사의 부도는 이러한 업체들도 함께 도산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년 상반기 건설사들의 줄도산시에 대형 건설사들을 어떻게 살려낼것인지가 정말 중요한 사항이 될 것 같아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부동산이 미분양됨에 따라서 각 건설사 등이
도산될 수도 있으며 이에 따라 여기에 투자한 증권사 등
금융기관까지 여파가 퍼질 수 있어 우리나라 경제 전반적으로
악화가 될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개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많은 정부의 자금투입은 다시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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