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양하면 몽골이였기 때문에 그 이름을 따서 '몽고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양인 아기의 엉덩이, 등, 다리에 주로 분포하는 푸른색 반점을 의미합니다.
가끔씩 팔, 가슴,얼굴에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크기도 다양하며 없어지는 시기도 다양하지만 대개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남아 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레이저 치료 등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옛날엔 유럽에서 동양인하면 몽골인을 떠올렸기 때문에 동양인들을 몽골로이드라고 불렀듯이 '몽고반점'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도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몽고반점은 몽골인만의 특징이 아니라 전반적인 동양인의 특징입니다.
동양인뿐만 아니라 북미 원주민들의 80~85%,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의 80%, 남미 원주민의 40% 정도가 몽고반점을 가지고 태어나며, 동양계 혼혈의 경우에도 몽고반점이 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몽고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