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권신원에 활용되는 블록체인이 궁금합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자기주권신원에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더이상 대출 때문에 복잡한 서류를 뗄 필요가 없고 번거롭게 은행에 방문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블록체인으로 자기주권신원을 어떻게 확인하기에 이같은 편의성이 생기는건가요?
'자기 주권 신원'이란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주권이 자기 스스로에게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인의 개인 정보를 스스로가 관리하고 꼭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만 최소한으로, 그리고 스스로가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즉, 기존에는 각각의 중앙화된 기관들에 개인 정보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들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었다고 한다면 자기 주권 신원의 개념이 적용된 신원 인증의 경우는 그러한 정보를 본인의 동의 하에 제공하고 본인이 원할 때,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 그 사람의 동의와 본인인증을 거쳐 정보를 제공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은행 업무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대출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를 각각 본인이 요청하여 준비한 다음 대출 심사를 받아야 했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이 적용되면 진위 여부가 블록체인으로 증명되는 개인 정보를 본인 인증과 동의만 있다면 신속하게 은행에 제공할 수 있으므로 비대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대출 계약의 신뢰도도 높아지므로 은행도 좋고 고객도 편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기주권 신원에 대해 문의주셨는데요.
현재 메타디움이 대표적인 한국 프로젝트 사례입니다. 자주적 신원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자신의 신원을 만드는 것으로 중앙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신원 확인 방식을 말합니다.
예시 설명을 들어보면 발행 기관이 신분 확인 증서에 디지털 표식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증서를 가진 사람의 신분 확인이 가능해지며 누가 누구에게 언제 발행되었고 이후에 변경된 내용은 없는지 모두 확인이 가능합니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했을때 블록체인을 사용하면 해당 디지털 면허증에 위변조 불가능한 서명을 하고 관리 기록을 입력하여 누구든 이 디지털 면허증에 대해 접근하여 본인 확인이 가능해지는 원리입니다.
블록체인의 특성을 이용한 자기 신원 증명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련하여 설명 기사를 하나 첨부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