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입원 치료 하면서
팔에 정맥 주사를 꽂고 있어요.
바늘을 넣은 머리 부분은 그대로 두고
약물은 링거에 달아서 맞고 있다가
링거 줄만 빼고 머리 부분을 그대로
팔에 고정해두고 있는데요.
한 2-3일에 한 번씩 바늘을 가는 것 같아요.
처음 입원하고 며칠은 괜찮다가
어제 새로 맞은 주사가 유난히 아프더니
오늘까지도 가렵네요 ㅠㅠ
테이프 고정 부위가 아니라 정확히 바늘 부분이 간지러워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바늘 꽂힌 부분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멍든 곳을 세게 누르는 듯이 아프구요.
간호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참을 만하면 괜찮다고만 하고 그냥 가셨어요.
근데 내일도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해서 신경 쓰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