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재발하는 방광염으로 고민이시군요.
치료는 정상적인 방광 기능 회복과 나쁜 배뇨습관의 교정을 목표로 하여 3∼6개월 꾸준히 치료받아야 결과가 좋습니다.
대부분이 재발하므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는 우선 약물 요법입니다. 방광의 감각 신경을 둔화시키는 약제가 쓰이며,하지만 약물요법은 행동치료와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야만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성 방광염이 의심 될 때는 보통 5-7일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서 염증의 존재와 수치를 보고 치료 방향을 잡게됩니다. 세균성 방광염 또한 주 원인은 피로 스트레스 과음 등 입니다.
증세 호전을 위해서는 방광에 자극을 주는 매운 음식을 피하고, 하루 6~8잔의 물을 마셔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좋으며, 수영·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장운동을 좋게 하고 골반근육을 긴장시켜 증세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병원치료와 함께 본인도 음주, 흡연, 커피 등을 자제하시고, 운동하시면서 스트레스나 피로를 피하기 위한 생활관리도 충실히 하시면 치료효과를 가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