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배변 훈련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전 집에서 고양이를 키울 땐, 따로 모래를 안깔아줘서 그런지 화장실에서 배변을 봤는데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모래를 깔아서 배변을 볼 수 있게 해주려고 합니다.
고양이도 강아지 처럼 따로 배변 훈련을 시켜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화장실에다가 모래만 깔아두면
자기들이 알아서 볼일을 보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대소변을 본 후에 모래로 덮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래가 있는 곳에 대소변을 누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따로 대소변훈련을 시켜줄 필요없이 자연스레 화장실 사용을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고양이들은 시간이 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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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고양이를 위한 모래화장실을 만들어 주고 거기에다가 고양이가 좋아하는 향수를 뿌려 주시면 아마 알았어 배변 훈련을 잘 할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은 시도해보시고 안 되면은 다시 훈련을 시켜야 되겠지요 훈련은 어느 때나 마찬가지로 연습까 반복입니다 그리고 칭찬과 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대부분 모래만 깔아주고 화장실 내부에 자연으럽게 넣어주면 알아서 잘 가리나 경우에 따라 그 고양이의 변이나 오줌을 소량 넣어주면 거의 훈련없이 고양이화장실을 이용합니다.
본능이니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화장실을 만들어 놓아 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들은 그런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의 변을 그런 곳에 배변을 하고 묻기도 합니다 일단 해 보시고 잘 안 될 때는 배변 훈련을 하듯이 다시 시작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화장실에서 배변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잘했기 때문에 지금도 잘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배변을 파묻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변 반응이 올 때에 맞춰 모래화장실에 데리고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학습이 됩니다. 혹은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살살 엉덩이쪽을 자극하여 소변을 나오게 한 뒤 그 소변냄새를 묻혀주면 화장실로 인식하게 되어 배변을 화장실에 가서 누게끔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