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부모님과 조금도 떨어져 있는걸 싫어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아이가 항상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데 잠깐 이라도 떨어지면 울고 보불고 난리를 치는데 이렇게 아이가 떨어지기 싫어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화장실 가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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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분리불안 증상은 아이의 애착형성과 관련이 있고 당연한 발달 과정이기 때문에 최대한 아이가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엄마(아빠) 화장실 다녀올게~'이렇게 말하고 다녀오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화장실 문을 열어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개월에서 8개월 즈음에는 애착 개념이 형성되면서 사람 구분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낯가림도 어느 정도 하게 되는데요. 생후 9~18개월에는 엄마 껌딱지 시기가 오고 분리불안도 오지만 사랑과 신뢰로 애착형성이 잘 된다면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18개월 이후에는 다른 가족에게도 애착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항상성이 생기면서 분리불안 증상이 없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엄마와 함께 있을 수 있는 때를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떼어 놓을 때에는 왜 떼어 놓으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모님 껌딱지인 이유는 아이가 부모님과 가장 친밀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꼭 붙어 있게 하는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세 돌 이전의 영아라면 지금 이 시기가 아이와 부모의 애착 형성에 중요한 시기이므로 최대한 아이에게 맞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떼어 놓았다가는 불안정 애착이 생길 수가 있지요. 하지만 화장실이나 어린이집에 가는 등 불가피하게 떨어져야 하는 경우에는 부모님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가 다시 웃으면서 만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망설이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시면 아이도 같이 불안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아이와 함께 하시되 필요 시 아이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연습을 자주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몇개월인지 알수없으나 화장실에 못갈정도로 집착하는정도라면 아이가 아직 어린것으로 보이며
재접근기나 접근기시기라면 그 시기에 떨어지는것은 어려울수있으며
이러한것은 시간이지나면 자연히 해결될수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모님과 조금도 떨어져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면, 아이의 심리가 매우 불안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불안한 심리를 가족들의 사랑과 애정으로 아이를 감싸줘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점검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어린 영아들은 이런 시기가 있지만,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이 이렇게 행동을 한다면, 아무래도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형성이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