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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라마카크20
잘난라마카크2020.12.06

제가 생각하는거에 대해 계속해서 의문을 제기하게됩니다

가수를 꿈꾸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장기자랑은 거의 다 나가봤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보여주기를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중학교 2학년 때 장기자랑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엉망진창으로 노래를 한 뒤 친구들에게 들었던 모진 말들을 또 듣게 될까 봐 무섭습니다. 또 고등학생 때도 꿈이 가수라는 이유만으로 강제적으로 장기자랑에 이름이 적혀 갑작스레 노래를 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는 학원에 다니고 있었지만 제대로 안 해서인지 그날도 엉망진창이었고 꿈이 가수가 맞냐 노래 배우는 거 맞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때 중 노래를 했던 기억과 친구들의 안 좋은 반응들이 평소에 괴로울 정도로 10분 정도에 한 번씩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때 불렀던 노래를 듣기만 해도 움찔하게 되고 친구들의 반응들이 또 생각이 납니다. 제가 보기에는 트라우마라 생각을 하는데 또 속으로는 과연 이게 트라우마일까? 그냥 네가 힘들어 보여서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거 아닐까? 하는 등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평소에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너무 우울해져서 우울증이 아닐까 생각도 해봤는데 평소에 노력도 거의 안 하는 놈이 뭐가 힘드냐 과연 내가 힘들어할 자격이 있는 걸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항상 무언가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할 말들을 과도하게 부풀려서 떠올리는 거 같습니다. 병원 같은 곳에 가서 치료를 받아봐야 할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거기서도 경멸당하는 거 아닐까 무서워서 가기가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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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스트레스도 이해하고 많은 고민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일단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닽아요

    꿈이 있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추진력도 좋지만 그것이 당장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잠시 천천히 걸으며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장적 달리기만 하면 숨이차고 넘어질 수도 있지요

    가끔은 걷는다고 해서 멈추는 것이 아니에요

    천천히 걸으며 주변에 산과 들 강과 바다 꽃과 나무 등등 주변을 살피며 걸으면 다시 나아갈 수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