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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땅돼지11
길쭉한땅돼지1121.03.02

26개월 아기 매번 밥을 떠먹여갈라해요

이제 막 26개월 된 아기 엄마인데요.

숟가락질을 할 줄 아는데 매번 떠먹여달라 합니다.

스스로 먹으면 참 좋을텐데 왜 자꾸 떠먹여달라 할까요?

어린이집에서는 친구들도 스스로 먹으니 혼자 먹는다는데 유독 집에선 엄마에게 떠먹여달라 하네요.

그런데 간식은 또 혼자 잘 떠서 먹습니다.

식사시간에 스스로 밥을 떠먹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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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6개월 아이라면 아직 부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쁘게 생각하면 자립심이 없고 기대려고 하는것일수 있지만

    좋게 생각하면 아직까지 엄마의 사랑이 필요하고 애정을 요구하며 사랑받고 싶어하는 행동일수있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더 지날수록 이런 행동도 사라질것이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같이 밥을 먹여주며 지내면 좋을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분이 자기가 할수 있는데 굳이 부모님에게 해달라고 하는군요.

    혹시 식사 장면 말고 다른 경우에도 해달라고 하는 일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어린이집에서는 혼자서도 잘 한다고 하니, 부모님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린이집은 단체생활이니 자신만 관심을 받기 어렵죠.

    아마도 부모님은 자신에게만 오로지 관심을 줄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관심과 사랑을 요구하는 행동인것 같습니다.

    놀아줄때 힘껏 놀아주시고, 평소에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혼자서 먹으면 칭찬을 많이 해주도록 합시다.

    그 행동이 강화되어 점점 혼자서 먹으려고 할거랍니다.

    행복은방울방울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