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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무대륙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미지의 대륙이라는것이 참 흥미롭다 생각

들더라구요 ㅎㅎㄹ


일본 요나구니 미국 하와이 이스터섬 까지


흔적이 발견되었다 하던데


팩트로 무대륙이 증명이 되면


4대문명에 대한 이론은 수정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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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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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말벌290
    작은말벌290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만약 미지의 대륙에서 신물질이 발견되고, 이를 통해 고도의 문명 흔적이 확인된다면, 이는 역사적인 변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4대 문명에 대한 이론은 새로운 발견과 함께 수정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대륙의 문명이 존재한다면, 기존의 문명 이론은 대단히 제한적인 시각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초고대문명설에 등장하는 태평양에 존재하는 가상의 대륙 혹은 그 대륙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초고대 문명의 이름이다. 이름에 관해서는 '無대륙'이 아니라 'MU 대륙'인데, 이는 무 대륙에 대한 그림과 기록이 있는 고서에서의 글자 모양이 알파벳 M과 U와 비슷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처음 그 존재가 제기된 것은 제임스 처치워드의 《잃어버린 무 대륙》(1926년)였다. 간혹 영국 영어 발음에 맞춰 뮤 대륙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설을 책으로 출판한 거라고. 여담으로 무 대륙 사람들은 태양신을 믿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잃어버린 무 대륙》이 거의 위서일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일종의 가상의 대륙이라서 이제는 크게 의미없는 이야기이지만, 이스터섬도 무 대륙이었다고 한다.


    아틀란티스의 태평양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종종 혼동되지만 레무리아와는 다르다. 이곳 또한 아틀란티스처럼 지각변동으로 인해 대륙 째로 바다 속에 가라앉았다고 하며, 생존자들은 훗날의 아시아 각국 및 마야와 잉카 문명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대중매체의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는 것도 아틀란티스와 유사한 부분.


    하지만 현재까지의 탐사로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 無 대륙이다. 되려 태평양의 지각인 태평양 판은 해령으로부터 지각이 확장되어 일본, 안데스 산맥이 포함된 환태평양 조산대(일명 '불의 고리')로 밀려들어가는 곳이므로 남동 태평양으로 설정된 무 대륙의 존재는 그야말로 헛소리이다. 물론 태평양 일대에 국가 체계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라서 10세기부터 18세기 무렵까지 남태평양 일대를 호령한 통가 제국이 있기는 했지만 당연히 해상국가였지, 무 제국처럼 대륙 국가는 아니었고, 폴리네시아인들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무역과 통혼 등의 교류를 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폴리네시아 문명이 아즈텍 제국이나 잉카 제국의 원류인 것도 아니다[1].


    오히려 학술 차원에서는 처치워드의 책과 무 대륙의 개념 그 자체가 백인종에 의한 세계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된 위서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제임스 처치워드라는 인물의 실체는 말 그대로 사기꾼으로서, 16세에 임관하여 28세에 대령으로 퇴역했다는 군 복무 경력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었고 영국 육군 및 인도군 인사 자료에서는 이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그가 주장한 고대 문헌 중 절반 이상이 실제로는 처치워드의 것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독됨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공상 과학 연구소 소장 야나기타 리카오는 그의 저서 《공상과학독본》을 통해 이 대륙과 관련된 비밀들을 신랄하게 씹은 적이 있다.[2]


    또한 레무리아처럼 대륙이동설로 인해 무 대륙의 존재 자체가 반박되는 경우도 있다.[3]


    최근에는 기후학자, 지리학자, 인류학자 등을 중심으로 지금의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에서 인도네시아와 보르네오까지 잇는 넓은 영역에 위치했던 순다랜드를 무대륙으로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 빙하기 당시에는 해수면 아래 100미터까지 땅이 드러나, 당시에는 그 지역에 인도와 파키스탄 면적의 대륙이 위치했다. 심지어 한반도와 중국, 일본까지도 그 시절에는 순다랜드와 하나의 거대한 땅덩어리를 이루었다.


    순다랜드는 빙하기 시절에도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서부 아프리카와 더불어 인류의 빙하기 양대 거주지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다 7,000~8,000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이 땅도 바닷물에 잠겨 사라졌다. 바닷물이 덮쳐 자연재해로 땅이 사라진 점도 무대륙의 최후 모습과 닮았다. 따라서 현재도 그 지역 원주민들에게는 대홍수 설화가 남아 있다.

  • "4대 문명"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고대 역사에서 중요한 문명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강변, 중국을 말하며, 이 문명들은 독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상호작용과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만약 무대륙의 발견으로 인해 새로운 문명의 발견이 이루어진다면, 이론적으로는 기존의 4대 문명에 추가되거나 기존의 분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무대륙은 초고대문명설에 등장하는 태평양에 존재하는 가상의 대륙 혹은 그 대륙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초고대 문명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그런 대륙이 존재햇다는 역사적 근거나 과학적 근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까지의 탐사로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존재로 확인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륙의 단위는 매우커서 현재까지 발견안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섬이나 기타 산정도는 단위가 작아 무인도나 무인지대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