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창창ss
창창ss23.05.30

유튜브에 무대륙이라는 것이 나왔는데

미지의 대륙이라는것이 참 흥미롭다 생각

들더라구요 ㅎㅎㄹ


일본 요나구니 미국 하와이 이스터섬 까지


흔적이 발견되었다 하던데


팩트로 무대륙이 증명이 되면


4대문명에 대한 이론은 수정이 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만약 미지의 대륙에서 신물질이 발견되고, 이를 통해 고도의 문명 흔적이 확인된다면, 이는 역사적인 변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4대 문명에 대한 이론은 새로운 발견과 함께 수정되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대륙의 문명이 존재한다면, 기존의 문명 이론은 대단히 제한적인 시각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초고대문명설에 등장하는 태평양에 존재하는 가상의 대륙 혹은 그 대륙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초고대 문명의 이름이다. 이름에 관해서는 '無대륙'이 아니라 'MU 대륙'인데, 이는 무 대륙에 대한 그림과 기록이 있는 고서에서의 글자 모양이 알파벳 M과 U와 비슷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처음 그 존재가 제기된 것은 제임스 처치워드의 《잃어버린 무 대륙》(1926년)였다. 간혹 영국 영어 발음에 맞춰 뮤 대륙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설을 책으로 출판한 거라고. 여담으로 무 대륙 사람들은 태양신을 믿었다고 전해진다. 물론 《잃어버린 무 대륙》이 거의 위서일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일종의 가상의 대륙이라서 이제는 크게 의미없는 이야기이지만, 이스터섬도 무 대륙이었다고 한다.


    아틀란티스의 태평양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종종 혼동되지만 레무리아와는 다르다. 이곳 또한 아틀란티스처럼 지각변동으로 인해 대륙 째로 바다 속에 가라앉았다고 하며, 생존자들은 훗날의 아시아 각국 및 마야와 잉카 문명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대중매체의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는 것도 아틀란티스와 유사한 부분.


    하지만 현재까지의 탐사로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 無 대륙이다. 되려 태평양의 지각인 태평양 판은 해령으로부터 지각이 확장되어 일본, 안데스 산맥이 포함된 환태평양 조산대(일명 '불의 고리')로 밀려들어가는 곳이므로 남동 태평양으로 설정된 무 대륙의 존재는 그야말로 헛소리이다. 물론 태평양 일대에 국가 체계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라서 10세기부터 18세기 무렵까지 남태평양 일대를 호령한 통가 제국이 있기는 했지만 당연히 해상국가였지, 무 제국처럼 대륙 국가는 아니었고, 폴리네시아인들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무역과 통혼 등의 교류를 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폴리네시아 문명이 아즈텍 제국이나 잉카 제국의 원류인 것도 아니다[1].


    오히려 학술 차원에서는 처치워드의 책과 무 대륙의 개념 그 자체가 백인종에 의한 세계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된 위서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제임스 처치워드라는 인물의 실체는 말 그대로 사기꾼으로서, 16세에 임관하여 28세에 대령으로 퇴역했다는 군 복무 경력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었고 영국 육군 및 인도군 인사 자료에서는 이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그가 주장한 고대 문헌 중 절반 이상이 실제로는 처치워드의 것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독됨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공상 과학 연구소 소장 야나기타 리카오는 그의 저서 《공상과학독본》을 통해 이 대륙과 관련된 비밀들을 신랄하게 씹은 적이 있다.[2]


    또한 레무리아처럼 대륙이동설로 인해 무 대륙의 존재 자체가 반박되는 경우도 있다.[3]


    최근에는 기후학자, 지리학자, 인류학자 등을 중심으로 지금의 동남아시아 말레이반도에서 인도네시아와 보르네오까지 잇는 넓은 영역에 위치했던 순다랜드를 무대륙으로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 빙하기 당시에는 해수면 아래 100미터까지 땅이 드러나, 당시에는 그 지역에 인도와 파키스탄 면적의 대륙이 위치했다. 심지어 한반도와 중국, 일본까지도 그 시절에는 순다랜드와 하나의 거대한 땅덩어리를 이루었다.


    순다랜드는 빙하기 시절에도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서부 아프리카와 더불어 인류의 빙하기 양대 거주지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다 7,000~8,000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이 땅도 바닷물에 잠겨 사라졌다. 바닷물이 덮쳐 자연재해로 땅이 사라진 점도 무대륙의 최후 모습과 닮았다. 따라서 현재도 그 지역 원주민들에게는 대홍수 설화가 남아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4대 문명"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고대 역사에서 중요한 문명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강변, 중국을 말하며, 이 문명들은 독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상호작용과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만약 무대륙의 발견으로 인해 새로운 문명의 발견이 이루어진다면, 이론적으로는 기존의 4대 문명에 추가되거나 기존의 분류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무대륙은 초고대문명설에 등장하는 태평양에 존재하는 가상의 대륙 혹은 그 대륙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초고대 문명의 이름입니다. 하지만 그런 대륙이 존재햇다는 역사적 근거나 과학적 근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까지의 탐사로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존재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륙의 단위는 매우커서 현재까지 발견안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섬이나 기타 산정도는 단위가 작아 무인도나 무인지대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