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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침팬지133
말쑥한침팬지133

소장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나이
3
성별
암컷
몸무게
3.4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
중성화 수술
1회

소장이 단백질을 잘 소화못시켜서 분해를 못하거나 알러지반응으로 소화기관이나 소화장애가 나타나는경우 가수분해사료가 좋다고하는데


단백질을 잘 분해못하고 소화잘못하면 소장에 염증이생기거나 염증이 심해져서 출혈이 생기거나 할수도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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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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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음식알러지가 생기는 경우 보통 피부병이 생기지만, 식이반응성 장염도 물론 설사가 주증상이긴 하지만, 계속 설사를 하게 되면 계속 항문쪽에 힘을 줘서 직장이나 결장쪽에 소량의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의 5대 증상보면

    통증

    출혈

    부종

    발열

    기능장애

    이렇게 있으므로 식이반응에 의해 혈변이 생길 정도면 1차적인 원인이 생긴 후 2차감염에 의해 장벽의 혈관까지 손상이 날 경우인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단백질은 위에서 위산과 펩신이라는 효소에 의해 펩톤이라는 작은 단백질 조각으로 분해됩니다. 이후 소장에서 펩톤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들에 의해 다이펩티드라는 더 작은 단백질 조각으로 분해됩니다. 소장 벽 세포 내에는 다이펩티다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다이펩티드를 아미노산으로 분해시킵니다. 이렇게 분해된 아미노산은 소장 벽을 통과하여 혈관으로 흡수되죠.

    단백질을 잘 분해 못하여 소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기 보다는 염증이 생겨 단백질을 잘 분해를 못한다 가 맞습니다. 장의 경우 자신 고유의 신체 물질이 아닌 외부의 것들(음식물, 세균 등) 이 많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면역반응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외부의 것들로 인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즉 식이 알레르기가 잘 발생하는 개체의 경우 저알러지 사료를 통해 이 면역반응을 줄여줌으로 써 장 내의 염증을 완화시켜주어 설사를 절제해주는 것이지요. 염증이 심하다면 충분히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그럴 수 있고, 그런 증상에 의해 단백질의 소화 흡수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즉,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