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과음,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이 저하될 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염증성 여드름(농포성 여드름)에 가깝습니다. 피지선이 집중된 입 주위, 코 옆, 인중 부위에 흔히 나타나며, 초기엔 붓고 아프다가 고름이 생긴 후 터지면서 가라앉는 양상을 보이죠
이런 염증을 줄이는 데는 경구용 항생제(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가 효과적이며, 만성적으로 반복된다면 피부과 처방을 통해 일정 기간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복용은 금물이고,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복용해야 해요
이외에도 염증 조절을 위한 아연, 오메가3, 비타민 B군, 유산균 등 보조제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가 붓기와 통증 완화에 쓰이기도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생활습관 개선(음주 줄이기, 수면 충분히 취하기,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가 중요하며, 반복되는 부위에 대해선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나 압출 후 진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