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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
브로니20.11.14

암호화폐 디파이거래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이 궁금합니다.

중앙화된 코인거래소에 기록된 가상화폐들은 실제로 블록체인상에서 거래가 되는 것이 아니고 거래소내 서버의 디지털 장부에 먼저 기록된 후 트랙잭션을 처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보안을 강화한다고해도 서버가 해킹당하면 보안문제가 커져서 아주 큰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니 이 문제를 디파이거래소가 개선할 수 있고 점점 활성화되어 가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디파이, 즉 탈중앙화금융거래소는 거래시 정말 보안에 안전한가요? 안전하다면, 어떤 보안 기술이 녹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디파이는 실제 블록체인상의 거래인가요? 2021년은 디파이시대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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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디파이의 보안과 기술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디파이는 탈중앙화 금융으로 스마트 컨트렉트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디파이 서비스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로 충족된 조건 하에 탈중앙화로 거래가 가능하며, 질문자님이 언급하신대로 블록체인 상에 그 기록이 저장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도 해킹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어 보안의 우려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파이 대출 플랫폼인 BZX가 외부 가격 피드 조작 공격을 받아 손실은 입은 사례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해킹/보안의 문제, 처리 속도, 유동성 문제를 해결한다면 미래의 중요한 금융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 금융으로 신용조회나 특정 조회 없이 누구나 사용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또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서비스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징은 스마트 콘트랙트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자금에 대한 통제권(보통 프라이빗키)를 넘겨주지 않거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구조입니다.

    탈중앙화 거래소는 중앙화된 거래소보다는 안전하겠지만 스마트 콘트랙트가 안전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만약 스마트 콘트랙트 자체가 불안전하여 키에 대한 정보가 외부로 노출되거나 비정상적인 거래를 유발하는 경우에는 거래 자체가 lock이 되어 더이상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손쉬운 방법은 탈중앙화 거래소에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자체적으로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면 해킹이나 비정상거래에 대한 관리가 되기 때문이죠. 또한 거래 속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시 중앙화된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게 되므로 탈중앙화의 기본 원리로 부터 위배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탈중앙화 거래소를 위한 방법으로 아토믹 스압, 사이드 체인, 투 웨이 페깅, 플라즈마 등의 기술을 도입하고 있지만 아직 안정성이나 유동성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기존 중앙화된 거래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참고 자료 링크

    1. 탈중앙화 거래소란? https://academy.binance.com/ko/articles/what-is-a-decentralized-exchange-dex

    2. 탈중앙화 거래소에 알아보자. https://medium.com/@sobly/dex%EB%9E%80-%ED%83%88%EC%A4%91%EC%95%99%ED%99%94-%EA%B1%B0%EB%9E%98%EC%86%8C%EC%97%90-%EB%8C%80%ED%95%B4-%EC%95%8C%EC%95%84%EB%B3%B4%EC%9E%90-aefa8a750561

    3. 탈중아화 거래소 https://kkamagistory.tistory.com/835


  • 안녕하세요

    탈중앙화된 디파이에서의 거래는 이미 컴퓨터 코드로 구현된 컨트랙트에 의해 이뤄집니다.

    그런데 컨트랙트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 합니다.

    때로는 사람은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즉 프로그램에 버그가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현된 컨트랙트에 어떤 버그가 발견되고 이 버그가 악용되면 디파이 풀에 있던 자산들을 어느 누군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디파이의 보안은 결국 컨트랙트의 보안과 동일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피이는 실제 블록체인 상에서의 거래 입니다. 예를 들면 유니스왑을 통해 이뤄지는 거래들은 모두 이더 스캔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조금 맥락이 다를수 있는데

    특금법을 발휘하면서 국내 수많은 거래소중에 5개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벼랑에 몰리게 됩니다.

    기준 충족을 못하게 되는것이죠.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기존에 운영하는 사업장을 다 접어버릴수는 없으니

    탈중앙화된 거래소로 넘어가게 될겁니다.

    탈중앙화로 넘어가면 기존 사업구조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암호화폐위주로 거래되기 때문에

    법적인 제약을 덜 받게 되죠.

    기본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가 장부를 블록체인에 올림으로써 중앙화된 거래소보다

    블록체인을 더 활용하는것은 맞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모든 기록을 블록체인 원장으로 기록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질문에 나온 것처럼 기존 거래소의 문제는 거래소 서버에만 저장되고 외부로 입급을 받거나 출금을 할때만 원장에 저장이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거래소의 모든 기록을 블록체인 원장으로 기록한다면 해킹에 대해서는 안전해지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모든 거래시에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수수료가 일반 거래소보다 비싸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디파이는 중앙화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블록체인과 엮어서 탈중앙화금융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하자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여전히 실험중인 상태라서 그 결과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기대감은 높은게 현실입니다.

    질문주신 내용은 기존에도 있었던 탈중앙화거래소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지금도 탈중앙화거래소는 존재하고 있고 거래량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탈중앙화거래소는 해킹의 위험이 없습니다.

    이유는 블록체인 방식 그대로 거래소에 적용하기 때문인데요.

    이말은, 거래를 원하는 개인 대 개인을 거래소가 플랫폼 역할만 하기 때문인데요..

    (거래소가 개인의 비트코인등의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방식의 p2p 방식의 거래가 지원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그런데 이 탈중앙화거래소의 단점은, 거래가 즉시 체결되기가 어렵고..초단위로 변하는 호가와 다르기 때문에 실제 수익이나 트레이딩을 목적으로 거래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거래자 간 원하는 거래금액으로 거래되기가 어렵습니다. 단, 보안은 확실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현재의 디파이가 발전한다면 중앙화중심의 거래소를 대체(?)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탈중앙화거래소의 단점(원하는 호가 및 즉각적인 거래의 단점)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