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변비 진단에 엄격한 기준은 없습니다.
교과서마다, 수의사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변비는 통상 하루 1회 이상 대변을 보지 않거나, 변의 상태가 너무 마르거나 할때 등입니다.
강아지가 2~3일에 걸쳐서도 변을 보지 않는다면 변비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가 너무 마른 변을 눈다면
우선 집에서 충분한 수분을 제공해주세요.
강아지가 물을 잘 안마신다면 사료에 물을 불려서 주거나, 습식사료를 주는것도 좋습니다.
양배추, 고구마, 상추 등은 변비개선에 좋습니다. 하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는 어렵고, 꾸준히 오래 먹여주어야합니다.
강아지가 하루 음수량이 충분한데도, 마른 변을 본다면 내분비질환이나, 다른 질환의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