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환율의 변동성이 이렇게 심한건가요?
최근에 환율이 거의 1500원 가까이 치솟게 되었고 지금은 14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환율의 변동성이 과거보다 상당히 심하다고 생각되는데
왜이렇게 환율이 심하게 요동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이라면 환율은 거의 변동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환율이 최근 큰 변동성을 보이는 이유는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정치 이슈가 한 번 난리를 치거나 미국의 트럼프가 말을 하거나 두 변수가
서로 맞부딫히면서 널뛰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국내경제보다는 해외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최근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달러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환율의 변동성이 심한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경제가 안정적일 때에는 환율 역시 변동성이 높진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경제 상황이 나쁘게 되면
환율의 변동폭도 매우 커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그만큼 현재 전세계적으로
달러 강세가 일어나고 있고
더불어서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이 큰만큼
달러가 변동성이 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올라가는 이유는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 등으로 인해서 경제가 미국 주도로 움직이다보니 달러 수요가 증가해서 그렇습니다. 거기에 한국은 현재 정치적 불안정과 최근 부동산 정책 혼란까지 더해지면서 원화 수요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한국에 두가치 측면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이후 최근2년간 보면 국내연금공단과 개인투자자들이 몇십조원의 자금이 미국 해외주식투자를 급격히 늘리면서 자본수지 적자유출이 매우 커졌고 이로인해서 환율절대레벨이 올라갔습니다
거기다 최근 계엄령사태로 국내정치불안과 외국자본유출로 환율이 급등하고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수출 경제구조인 한국이 미국의 관세불확실로 이런 변동성 구조가 심해졌고 미국과의 10년물 금리차이가 지속확대도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환율 변동성이 이처럼 심해진 이유는 과거에 비해 극단적으로 치닫는 정치 상황과 자국우선주의 성향이 짙어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