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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악어229
후덕한악어22922.03.27

강아지의 붕가하는 것 고칠 수 있나요?

나이
5
성별
암컷
몸무게
2.9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중성화 수술
없음

시시때때로 엄마 팔에 붕가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엔 하지말라고 하면 눈치 보면서 안 하더니 이젠 말로해서는 듣지도 않고 떼어내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면 화도 내네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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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엄마가 하지 말가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셔야 합니다.

    어머님께서 하지 말라고 확실한 거부의사를 보이지 않는데 주변에서 말리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그렇기에 우선 어머님을 잘 설득하시고 어머님 행동 훈련을 시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이가 어머님 팔에 붕가질을 하려고 하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시는것만 하시면 되니 그걸 훈련 시키시는게 우선입니다.

    붕가질은 많은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표현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하고 있는 산책 횟수를 늘려주시는걸 권합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으로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 거리로도 충분한 행동학적 개선효과를 보니 반드시 이 최소기준 이상의 빈도로 산책을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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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런 행동은 처음부터 단호하게 꾸짖고 하지 못하게 훈련을 했어야 합니다 장난스럽게 그냥 하지마 할 정도로만 해 놓으니까 지금은 자기가 그것을 꼭 해야 할 수 있는 그런 상태로 밀어 붙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물리적인 힘을가 했어라도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눈물이 찔끔 나도록 꾸짖고 안 된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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