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래소의 AML 서비스 도입 현황은 어떤가요?
지난 6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관련 권고안 발표 이후
많은 국가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들의 AML 서비스 도입 현황 및 향후 도입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국내 거래소별 FATF관련 AML 서비스 도입 준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각 거래소별 FATF 권고안에 대한 입장 및 준비사항
업비트
이석우 대표는 FATF 에 대한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제 막 관련 논의를 구체화 해 나가기 시작한 단계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업비트의 입장 : 암호화 자산(암호화폐)이 자금세탁이나 불법적인 목적에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FATF 합의를 존중하며, 송금인과 수취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프라이버시 특성을 보유한 암호화폐에 대해 거래 지원 종료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
빗썸
빗썸은 자금세탁방지센터를 구축하고 해당 직원의 15% 정도를 배치한 만큼 FATF 권고안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빗썸의 입장 : 향후 이벤트를 진행할 때 다크코인을 제외하고 진행할 예정이며, 당장 상장 폐지를 진행하진 않지만 금융 당국 눈높이에 맞춰 논의할 예정
코인원
에이블컨설팅과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구축하여 FATF권고안을 기준으로 현 금융권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코인원의 입장 : 다크코인을 상장한 적도 없고, 앞으로 상장할 계획도 없음.
한빗코
FATF 권고안을 주안점으로 AML 관련 솔루션 및 자금세탁방지 기준에 맞는 이용제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한빗코에서는 다크코인을 상장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코빗
코빗의 입장 : 재 상장된 다크코인은 지캐시 하나인데 거래량이 미비하하며, 현재 상장팀에서 다크코인 폐지를 고려하고 있고 대응책을 낼지 검토 중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