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의 변동이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매월 발표되던데, 주요 식량 가격의 변동이 우리나라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우리나라도 여러 식재료를 많이 수입하는데, 이게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식량은 인구 유지를 위하여 필수적인 자원 중 하나입니다. 특히 식량자원 중에도 우리나라에서 활용범위가 넓은 것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물가에 영향을 많이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변동에 따라 국내 식량가격에 변동을 주고 관련산업도 영향을 받습니다. 농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식량지수는 지난해 7월 124.1에서 지난달 118.5까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유지류, 육류 및 설탕 가격이 하락했으나 곡물, 유제품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식량이라는 것은 필수소비재입니다.
그렇기에 이에 따라서 해당 식량 가격의 변동성이 크고
가격이 많이 상승한다면 그만큼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량과 관련된 수입이 많다 보니 식량가격지수가 상승하게 되는 경우 국내 물가 또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란 FAO가 곡물과 육류, 식물성 유지,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의 식량의 국제가격 동향을 조사해 매월 발표하는 지수를 의미합니다.
이런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우리나라의 여럼 식품들의 원재료가 되는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물가 상승률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FAO Food Price Index)의 변동은 우리나라 경제와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곡물과 사료 등 주요 식량 재료를 대부분 수입하기 때문에, 세계시장 식량가격 상승은 곧바로 농산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곡물 수입 의존도는 95%에 육박할 정도로 높습니다.
최근 세계 곡물 생산량 감소, 주요국의 수출 제한 조치 등으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밀, 옥수수, 콩 등 곡물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료값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계란, 돼지고기 등 국내 농산물 가격도 오르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세계 식량 가격 상승은 국내 인플레이션을 추가로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먹거리 지출 비중이 높아 구매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세계식량지수의 변동이 우리나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상당량의 식량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에 예를 들어 곡물의 가격이라던가 소고기의 가격 등이 오르게 되면
우리 국내의 시장에도 타격을 주게 됩니다.
수입품의 물가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식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식량가격의 상승은 식량 수입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물가 상승이나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식량가격 상승은 농업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며, 농업 생산성과 소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